[한국시리즈 승부는?] ‘억대 해외도박으로 전력 손실’ 삼성 류중일 “7차전” VS ‘플레이오프 승부로 체력 부담’ 두산 김태형 “5차전”. <사진=뉴시스> |
[한국시리즈 승부는?] ‘억대 해외도박으로 전력 손실’ 삼성 류중일 “7차전” VS ‘플레이오프 승부로 체력 부담’ 두산 김태형 “5차전”
[뉴스핌=대중문화부] 25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류중일 삼성라이온즈 감독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한국시리즈 예상은 달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5차전”, 류중일 삼성 감독은 “7차전”을 예상했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막판 승부인 5차전까지 하고 올라 온 터라 체력이 아무래도 부담이다. 이에 대해 류중일 삼성 감독은 미디어데이 전 인터뷰서 “삼성의 선발야구로 이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은 아무래도 억대해외도박 파문의 영향이 크다. 주축 선수 3명이 빠져 나가면 전력 손실에 큰 타격을 입는다. 마운드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한국시리즈 승부를 길게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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