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퀴즈 에이스 등극…헨리, 겨드랑이 닦은 물티슈 김준호에게 건네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박 2일’ 김종민이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414회에는 그룹 지오디(god), 박준형, 슈퍼주니어 M 헨리, 가수 존 박,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은 ‘가족 오락관’ 게임 스피드 퀴즈로 꾸며졌다.
‘안골스'(김주혁, 김종민, 헨리, 존박, 정준영)는 제시어 맞추기에 도전했다. '안골스'는 12개를 맞추며 선전했는데, 특히 김종민은 정준영의 황당한 설명을 듣고 정확한 답을 맞춰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를 본 김준호는 "김종민 왜 저러냐"라며 놀라워했다. 김종민 역시 "나 어떻게 해, 캐릭터 없어졌어"라며 어색해했다.
한편 헨리는 ‘털털함의 끝’을 보여줬다.
복불복 게임을 마친 1박2일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취침을 위해 씻으러 들어갔다.
먼저 씻으러 화장실로 향한 헨리는 물티슈를 이용해 얼굴을 대충 닦고 고양이 세수를 했다. 이어 물티슈로 겨드랑이를 닦은 후 수건으로 얼굴의 물기와 겨드랑이의 물기를 닦았다.
VJ가 "이걸로 끝이냐?"라고 묻자 그는 "원래는 이렇게 안 씻는다"라면서 물로 대충 얼굴을 헹궜다. 그런 가운데서도 겨드랑이만큼은 박박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김준호에게 자신의 겨드랑이를 닦은 수건을 건네며 "얼굴밖에 안 닦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실제로 헨리가 준 수건을 사용했는지는 VJ가 뒤이어 들어온 존박을 찍느라 카메라를 돌려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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