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석훈, 철없는 최예슬과 한바탕 다툼 <사진=MBC 엄마> |
[뉴스핌=대중문화부]'엄마' 13회에서 김석훈과 철없는 최예슬에게 결국 화를 냈다. 이태성은 과거 연인 강한나 때문에 괴한에게 습격받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22일 재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 13회에는 김영재(김석훈)가 김민지(최예슬)의 안하무인 행동에 폭발했다.
영재는 의대를 그만두고 자신의 집으로 도망친 동생 민지로 인해 세령(홍수현)과 갈등을 겪었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민지를 보며 못마땅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영재는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들으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민지를 보고 “너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 엄마 속상하게 하고는 이러고 지성인이 할 짓이냐”고 말했다.
계속해서 말대꾸를 하는 민지에게 결국 영재는 “이거 아주 사이코패스다. 남의 고통에 둔감한 게 사이코패스 아니냐. 엄마 울리고 온 집 식구들 미치고 팔짝 뛰게 해놓고 이게 (아이스크림) 입으로 들어가느냐”고 소리 질렀다.
민지는 끝내 "그렇게 의사가 좋으면 자기들이 하지 왜 나한테 의사 하라고 난리냐. 어차피 돈 못 벌고 엄마 속상하게 하는건 지들도 다 똑같으면서”라고 영재에게 일침을 놨다.
영재가 민지와 갈등하는 사이, 강재(이태성)은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괴한들은 시경(김재승)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각목으로 강재에게 폭력을 가한 뒤 “남의 여자 넘보지 마라. 다음엔 이 정도로 안 끝난다”고 경고했다.
시경은 유라(강한나)가 강재를 잊지 못하자 질투를 했고, 멀리서 쓰러진 강재를 보곤 흡족한 듯 웃어 보였다.
뒤늦게 강재를 찾아나선 가족들은 깜짝 놀랐다. 그의 머리에선 다량의 피가 흘렀고 이를 본 윤정애(차화연)은 눈물을 쏟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