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소치올림픽 후 두번째 국제대회서 쇼트 역대 최고점 경신… 종합 2위. <사진=뉴시스> |
소트니코바, 소치올림픽 후 두번째 국제대회서 쇼트 역대 최고점 경신… 종합 2위
[뉴스핌=대중문화부]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가 자신의 쇼트 최고점을 경신하며 2위에 올랐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러시아)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야 리퍼블릭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CS 모르도비얀 오너먼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7.48점, 예술점수(PCS) 71.84점, 감점 1점, 합계 128.32점을 받았다.
이로써 소트니코바는 쇼트 75.57점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총점 203.8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소트니코바의 종전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는 74.64점.(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소트니코바는 18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라라 파비앙의 ‘Je Suis malade’(마음이 아파요)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더블 악셀에서 실수를 하나 범했다.
대회 여자 싱글 부문 우승은 안나 포고릴라야(총점 214.07점, 러시아), 3위는 마리야 아르테미예바(173.87점, 러시아)가 차지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 나선 일본 오픈 2015 초청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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