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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성공투자] "중국 투자는 여전히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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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종합지수, 올해 연말까지 3700~4400 예상

필자는 2013년 말 북경에서 서울로 거처를 옮기면서 상해 종합지수를 적극 매수 해야 한다고 추천한 바 있다. 당시 지수는 1900~2000 수준이었다. 이후 후강퉁 시행,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 정책 등 중국 정책에 큰 변화가 오면서 중국 증시는 2014년 말 50% 가까이 급등했고 3000선을 돌파했다.

또 올해 지수 5178 고점에서 7월 3350까지 조정을 받았을 때까지 철저하게 싱가포르에 상장되어있는 A50 지수선물 매도로 헤징을 100%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전 저점이었던 3350 이하에서는 헤징을 100% 풀고 투자할 것을 추천한 바 있다.

이제 지수는 바닥 대비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중국 증시는 여전히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말씀을 드린다. 더 이상 A50 지수 선물로 헤징을 할 필요는 없다. 올해 연말까지 3700~4400 대에서 시장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필자는 지수의 적정가격을 분석을 위해 초과이익모형(Residual income model)을 사용한다. 현 시점에서 중국 대표 300개 기업들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5%~14.5%로 계산된다. 현재 자기자본에 장기 ROE를 반영시키고 중국 투자 위험도를 과거 6.5~7%에서 금리 인하까지 반영시켜서 5.0~5.5% 수준까지 낮추면, 중국의 적정가격은 현 지수인 3400 수준이 하단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전 저점 3350 이하에서는 헤징을 풀고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시기로 추천한다. 

올해 연말이 되면 추가 이익이 현재 자기자본에 더해진다. 이 부분도 반영하면, 상해종합지수의 적정지수는 약 4000 포인트이고, 여기에 ±10% 정도를 감안하면 연말 지수의 적정가격은 3700~4400 포인트 내외를 전망한다. 또한, 장기강세장(Secular Bull Market)이 내년 말까지도 지속된다고 감안하면 내년 연말 적정가격은 4700 포인트 수준으로 추산된다. 즉, 내년 연말까지 현재 지수 대비 25~50%의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장기강세장이 향후 1~2년간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시가총액/GDP' 지표를 활용해 분석해보자. 현재 중국증시는 GDP의 78% 수준에 있다. 연말까지 중국증시가 GDP의 100% 수준까지 상승한다면 올해 말 상해종합지수의 적정가격은 4300 수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또 필자는 중국증시의 상승은 유동성 유입에 따라 GDP 대비 120%까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내년 연말까지 GDP가 명목상 8%정도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내년 연말 GDP 100%를 적정 가격으로 계산하면 상해 종합 지수 4700포인트가 내년 연말 적정가격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유동성 유입에 따른 추가 상승(GDP의 120%까지)을 예상한다면 전 고점인 5178을 초과로 돌파하고 내년 중 560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2017년말 적정지수는 중국 경기회복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5050포인트, 만약 중국 증시가 GDP 대비 120%까지 오른다면 상해종합지수는 2017년 중 6000포인트의 최고점을 돌파할 것이다. 다만 이는 중국의 최고 거품 지수로, 이후에는 큰 폭의 조정을 나타낼 것이다. 이같은 분석에 따르면 현 지수는 향후 2년내 최고치인 5600~6100 포인트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적극 매수 구간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서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작년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국시장은 유동성에 힘입어 급등했다. 적정가격으로 계산했을 때 5200포인트 지수에서 GDP 대비 120% 수준의 급등은 분명 과열이었고 경제 지표와 실적이 받쳐 주지 않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변동성 장세가 따라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적극적인 부양 정책에 힘입어 중국증시는 향후 1~2년동안 경기 회복과 실적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투자나 설비 투자 관련 부분도 안정을 찾고 소비도 확대되며, 한국 경제 및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전반적인 동북아시아 및 중국의 경기 회복국면이 나타날 것이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상승과 달러 약세 국면이 함께 나타나면서 증시의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연결이 예상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향후 경기 회복 가능성을 예상하며 중국에 투자 하는 것이 옳다.


[프로필]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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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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