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됐고 신작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넥슨의 지분 매각 우려감은 오버행 이슈로 작용해 지난 수년간 넥슨의 인수 가격 25만원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 넥슨의 보유 지분 전량 매각은 오버행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공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신작 모멘텀 부재와 실적 부진 우려감으로 주가가 조정 받았다"며 "길드워2 확장팩, 블레이드앤소울모바일 등 4분기 신작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는 리니지 등 기존 게임들의 아이템 판매 성수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6년에는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G스타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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