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8월 인스타그램에 정형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과거 가상부부로 연을 맺었던 태연과 정형돈의 사진이 화제다.
태연은 지난 8월 인스타그램에 "#푸딩 #젤리 #행복하니"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찍은 사진 두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연은 눈을 살짝 돌리고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고 그 옆에서 정형돈은 눈 옆에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태연은 활짝 웃는 얼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과 정형돈은 2009년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등장했다. 당시 태연의 애칭은 젤리, 정형돈의 애칭은 푸딩이었다. 태연과 가상부부였던 정형돈의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하차했다.
한편 태연은 7일 0시 첫 솔로 미니앨범 '아이(i)'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I'를 비롯해 발라드곡 'UR'과 '먼저 말해줘', R&B트랙 '쌍둥이자리', 팝 스타일의 '스트레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i'는 미디움 템포의 팝 장르로, 태연이 데뷔 후 처음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태연은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