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 전 경남FC 사장.<사진=뉴시스> |
안종복 전 경남 FC 사장, 억대 몸값 횡령혐의로 구속
[뉴스핌=대중문화부]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부풀려 억대 몸값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복 전 경남 FC 사장이결국 구속됐다.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는 1일 안종복 전 사장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안 전 사장은 지난달 21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지만, 당일 서울 성산대교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돼 그간 치료를 받아왔다.
검찰은 안씨가 2013년 1월부터 2년간 경남 FC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이미 구속된 에이전트 박모(45)씨와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부풀린 차액을 가로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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