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달 새로 생긴 법인이 역대 8월 기록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신설법인은 7320개로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다.
업종 별로 보면 도소매업과 제조업, 건설업, 부동산임대업에서 법인이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197개, 건설업은 195개, 부동산임대업은 189개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대표가 40대인 신설법인은 2740개, 50대 1876개, 30대 1648개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법인은 전년동월대비 233개 증가했다.
연령대별·업종별로 보면 30세 미만부터 30대까지는 도소매업체를, 40대와 50대는 제조업체를 많이 설립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건설업 경기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 창업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