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장서희와 말싸움을 하다 결국 따귀를 맞는 김석훈 <사진=MBC '엄마' 6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MBC 주말극 ‘엄마’에서 홍수현과 결혼할 마음을 먹은 김석훈이 가족을 등질 지경에 이르렀다.
김석훈은 지난 20일 방송한 ‘엄마’ 6회에서 누나 장서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끝내 따귀를 맞았다.
이날 ‘엄마’에서 김석훈은 예비신부 홍수현, 예비장모와 함께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형편에 맞게 빌라를 알아보던 김석훈은 “강남 아파트 아니면 딸 시집 안 보낸다”는 장모의 말에 당황했다.
결국 김석훈은 집으로 돌아와 엄마 차화연에게 “강남 아파트 한 채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들이랍시고 모든 걸 몰아주는 바람에 대학도 못 갔던 누나 장서희는 동생의 말에 속이 뒤집혔다.
김석훈과 장서희는 이날 ‘엄마’에서 차화연이 빤히 보는 앞에서 견원지간처럼 물고 뜯고 싸웠다. 민감한 이야기까지 꺼낸 상황에 김석훈이 대학 소리를 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장서희가 그만 따귀를 올려붙였다.
수준이 안 맞는 홍수현과 결혼하기 위해 가족과 불화만 쌓여가는 김석훈의 결혼준비는 26일 밤 ‘엄마’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