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안그룹이 경기 화성시 동탄에 있는 리베라CC에서 오는 1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그린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18일 신안그룹에 따르면 가족, 이웃, 소통, 나눔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신안그룹 전계열사 공동주최로 열린다.
그린 나눔 한마당에서는 골프장 9개 홀을 전면 개방해 어린이 카트체험, 사생대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장타왕 선발, 유명 프로의 원 포인트 골프 레슨, 초청 가수 공연 등 50여 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 TV, 상품권, 호텔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벤트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신안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5곳, 호텔 3곳, 사계절 종합리조트인 웰리힐리파크의 주방장이 총 출동해 먹거리 장터가 열릴 계획이다. 각 사업장의 대표 메뉴와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선보이며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 격리된 채 '그들만의 공간'으로 인식됐던 골프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신안그룹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이웃과 함께 하는 리베라CC 벚꽃 축제' 라는 행사를 열고 골프장 입구에서부터 클럽하우스에 이르는 2km의 벚꽃 길과 골프 코스까지 개방한 바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신안그룹은 건설을 모태로 1960년 창립하여 현재 건설, 제조, 레저, 금융 부문으로 모두 25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안그룹 레저 통합 블로그(blog.shinan.co.kr)이나 리베라cc공식 블로그(blog.naver.com/rivieragol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