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양희영(26)이 창호 전문 기업 PNS(피엔에스)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2013년 배우 김태희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창호시장에서 무독성 친환경 창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PNS(피엔에스)는 지난 10일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린 프랑스 현장에서 양희영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희영은 중학교 시절 유럽투어 대회인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우승을 달성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LPGA에 입성해 2010년 이후 세계랭킹 5년 연속 15위 내 진입하고 ,상금랭킹 20위 이내 4년 연속 진입했다.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2013년 LPGA투어 KEB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 이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LPGA투어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톱10에 여섯 차례나 들었다.
또한 올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작년 한 때, 슬럼프로 인해 잠시 시즌을 중단하는 혼란의 시기를 거치면서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골프라는 것이 나에게 어떤 위치이며 어떤 가치인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은 조금 여유 있게 골프를 즐기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도 더 잘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더불어 이렇게 저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창호전문기업 PNS(피엔에스) 골프단의 대표 선수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희영(오른쪽)과 PNS 송종석 부장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