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추천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 여부를 결정 짖는다.
배상문의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달린 대회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CC(파71·725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
이 대회에는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만 출전한다. 이 70명 가운데 40명은 BMW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없다.
배상문은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391점으로 23위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들어야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티켓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 중지 상태인 배상문은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귀국한다.
페덱스컵 랭킹 1, 2위인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던 스피스(미국)도 맞붙는다.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2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출전한다.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랭킹 17위다.
배상문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