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허정도가 이시원의 밀항 현장을 습격했다. <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허정도가 이시원의 밀항 현장을 덮쳤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3회에서는 강회장(손병호)의 아들 강지연(이시원)이 경찰 진수(양현민)을 치고 도주했다.
이에 최영진(김희애)와 그의 팀원들은 강회장을 미행해 강지연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했다. 강회장을 미행하던 이세원(이기광)과 조재덕(허정도)은 미행을 들켜 버렸다.
그러나 이들은 강회장이 공항으로 간다는 정보를 전달했고, 이에 한진우(손호준)와 민도영(이다희)가 뒤를 이어 강회장을 미행했다.
한적한 항구에서 강회장이 강지연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최영진에게 보고했고, 늦게 도착한 이세원과 조재덕과 합류했다.
이들은 지원팀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강지연을 놓칠 것을 우려, 넷이서 밀항 현장을 덮치기로 했다. 이들은 화려한 액션으로 여러 명의 경호진을 무너뜨렸지만 인원수에서 밀렸다.
이에 민도영과 이세원이 총을 쏘며 "이제 실탄이다"며 "모두 엎드려"라고 명령했다. 총을 든 두 사람에 나머지 사람들은 쉽사리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강지연 역시 총을 갖고 있었고, 그를 체포하러 가던 조재덕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강회장은 "쏘면 안돼"라고 말렸으나 결국 강지연은 그에게 총을 쏘고 말았다. 이에 그를 겨누던 민도영과 이세원도 총을 쐈다.
과연 강지연과 민도영, 이세원의 총은 누구를 맞춘 것인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미세스캅'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