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홍민 김광남 류기진 진성 윤항기 강민주 현철 등, `가요무대 30년`을 노래한다 <사진=가요무대>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1TV ‘가요무대’는 14일 밤 10시 ‘가요무대 30년 특별기획’ 3부를 방송한다.
‘가요무대’는 광복 70년, 가요무대 30년을 맞아 시대의 애환을 노래하며 국민들과 함께 했던 불후의 명가수 특집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되는 특별기획의 마지막 제3부는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렸던 배호(1942~1971)와 대한민국 건국 후 음반을 처음으로 발표한 ‘대한민국 가수 제1호’인 현인(1919~2002) 편으로 꾸며진다.
가수 윤수일은 배호의 히트곡 ‘돌아가는 삼각지’로 첫 무대를 연다. 이어 진송남이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주현미가 ‘당신’을 열창한다.
김상배와 박진광은 각각 ‘굿바이’와 ‘오늘은 고백을 한다’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문주란이‘능금빛 순정’을 부른 다음 무대는 박일남이 ‘영시의 이별’로 채운다.
주영국은 ‘그 이름’을 선보이고, 여운이 ‘마지막 잎새’를 부르며 ‘배호’를 위한 무대를 마친다.
이어 박일남은 현인의 히트곡 ‘고향 만 리’로 새로운 스테이지를 연다.
윤수일과 안다성은 각각 ‘비 내리는 고모령’과 ‘서울야곡’을 열창하고, 오승근은 ‘꿈속의 사랑’을 선보인다.
주현미는 ‘굳세어라 금순아’를, 문주란은 ‘베사메무쵸’를, 김상희는 ‘럭키 서울’을 부를 예정이다.
현인을 위한 무대는 안다성이 ‘길’을 부르며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