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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소프트뱅크 공식 페이스북> |
‘멀티히트’ 이대호 5경기 연속안타… 시즌 타율 0.303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호가 멀티히트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
이대호는 1회, 3회, 5회 타석에서 모두 뜬공으로 물러 난 뒤 7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5-5로 맞선 7회초 1사 1, 2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라이너 크루즈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시즌 93번째 타점.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6-6로 또다시 맞선 연장 10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갔다. 이후 요시타카와 풀카운트 승부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사 이후 대주자 혼다 유이치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10회 연장접전 끝에 8-6으로 이겼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