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송영한(24·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공동선두에 올라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2013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신인왕 출신 송영한은 1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CC(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스티브 제프리스(호주)도 공동선두다.
 
송영한은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이 시즌 국내 대회 세 번째 출전이다. 4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80위, 6월 바이네르오픈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올해로 세 번째이 대회 출전이다. 2012년에 공동 35위가 이 대회 최고의 성적이다.”
 
박재범(33)이 이날 4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재범은 지난 6월 바이네르오픈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허인회(28·상무)도 4djsevk를 쳐 공동 3위다.

이경훈(24·CJ오쇼핑)과 아마추어 오승택(17)이 5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에 나섰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는 이븐파 142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송영한 [사진=코오롱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