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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라질전.<사진=JTBC3 FOX TV 캡처> |
[수원컵] '역습 작전 실패' 대한민국 결국 브라질에 0-2 패
[뉴스핌=대중문화부] 역습작전으로 역전을 노린 한국이 브라질에 결국 0-2로 패했다.
대한민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 브라질전을 0-2로 패했다. 전반 14분 브라질 레오 자바의 선제골로 0-1로 뒤진 한국은 종료 직전 에로닐도의 오른발 슛을 허용 추가골을 내줬다.
한국은 골키퍼를 문정인으로 교체한 후 후반전을 맞이했다. 하지만 한국은 브라질의 노련한 경기운영과 몸싸움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0분 박명수가 왼발슛으로 브라질 골문을 향해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한국은 역습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13분 장결희가 교체 투입돼 반전을 노렸다.
한국이 후반 24분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승우가 골대 왼편을 노렸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이승우가 후반 28분 하프라인을 돌파하며 브라질 골대를 향해 돌진했으나 상대 수비수와 1대1 몸싸움에서 밀리기도 했다. 이후 브라질의 역습을 골문 앞에서 이상헌이 막아내기도 했다.
한국은 브라질의 뒷공간을 노리며 역습 작전을 펼쳤지만 힘에 부쳤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