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불황형 소비와 가치지향적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20만원 초과 프리미엄 상품군과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군을 각각 보강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했다.
또 한우·선어·과일·견과류 등에서 고객 선택형 DIY(Do It Yourself) 세트를 늘리고 스위트 델리·디저트 및 수입 그로서리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한우·청과·선어·와인·커피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산지 명인·파티쉐·소믈리에·바리스타 등 '사람'을 테마로 한 '명인의 선택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영평군 한우 세트와 영주시 사과세트와 사과·배 혼합세트, 완도 참전복세트, 제주 생물갈치 특대세트 등이 준비돼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에 백화점 최초로 정식 입점한 '르타오(LeTAO)'에서는 홋카이도 명물 치즈케이크를 선물세트로 기획해 선보인다.
아울러 골든 치즈타르트 세트와 장복용 과자공방 만주세트, 코트도르 병아리만주세트, 크림바바 크림빵 6종세트 등을 선보인다.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를 재조명하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남해안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발효 녹차인 장흥돈차 청태전 세트,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로 꼽히는 평안도 지방 최초의 증류식 소주인 감홍로주 세트, 전남지방 민물새우를 일컫는 토하를 찹쌀밥과 각종 양념, 소금에 절여 만든 향토음식인 나주 토하젓 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에서도 오는 30일까지 '추석 선물대전'을 통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하나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10%(최고 100만원)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배송지가 여러 곳이어도 한번에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다중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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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K플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