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사업 분야 기업 인수 관심 없어"
[뉴스핌=강효은 기자] 한국타이어가 일각에서 나온 '코웨이 인수전 참여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한국타이어는 "현재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사업, 그리고 타이어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외의 타 사업 분야 기업 인수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웨이의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자사가 보유 중인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30.9%를 전량 매각키로 하고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코웨이 매각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한국타이어가 일부 언론을 통해 코웨이 인수의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됐고, 한국타이어는 이날 '사실 무근'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향후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