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웹젠이 4거래일만에 반등세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웹젠은 전일대비 2.1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달 28일 11%급등세를 기록한 뒤 4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나타냈다.
'뮤오리진'으로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웹젠이 3분기에도 이같은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웹젠에 대해 "연내 북미,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웹젠의 대표 게임인 뮤오리진은 지난달 11일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12일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해 매출 순위 하락으로 인한 실적 둔화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진단했다.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지난 24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 상태여서, 9월 중 출시가 유력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웹젠은 뮤오리진의 북미, 유럽 퍼블리싱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