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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의 밀당이 펼쳐졌다. <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민도영(이다희)이 한진우(손호준)에게 여러 차례 문자하며 그의 연락을 기다렸다.
이날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뭐합니까' '전해줄 게 있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연달아 보냈다. 그러나 한진우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고, 민도영은 '문자 좀 봐요' '일부러 씹는 겁니까'라고 다시 연락했다.
한진우는 계속 확인하지 않았고 민도영은 "참나, 아니 형사가 문자 확인을 왜 안 해?"라고 짜증을 냈다. 이어 민도영은 최후의 수단으로 한진우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고, 뒤늦게 확인한 한진우는 "전화받아 빨리"라고 답장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민도영이 찍어 보낸 사진은 열쇠고리로, 이는 한진우의 죽인 애인이 남기고 간 것이었다. 한진우가 이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전화했으나 민도영은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 밀당을 펼쳐 애타게 만들었다.
한편, SBS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김희애,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허정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