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의 8월 제조업 지표부진이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비스업이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열병식으로 인한 공장가동 제한이라는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주목된다.
1일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지표 부진에 놀랄 필요가 없다"며 "최근 중국 경제는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서비스업의 활력이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줄리안 프리챠드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가 '경고음'은 아니라면서, 기초 경제 성장 모멘텀이 악화된 것보다는 오는 3일 개최될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영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열병식을 앞두고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장들의 가동을 제한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공식 제조업 PMI는 각각 전년 대비 0.5, 3.6포인트 하락한 경험이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공식 제조업 PMI가 위축된 것은 6개월 만이다.
프리챠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발생한 톈진항 폭발 역시 제조업 경기에 적잖은 타격을 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노무라증권의 양자오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역시 "8월 차이신 PMI와 비교하면 공식 PMI 부진은 크게 놀랍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공식 PMI에 이어 차이신과 시장조사기관 마킷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으로 2009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신규수출과 주문, 고용 등 하위지수 전반이 가파르게 둔화됐다.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2026-04-02 09:36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2026-04-02 11:0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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