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세캅` 8회 김희애 <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스세캅` 8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세스캅' 김희애가 '송하유 살인사건'을 연쇄살인사건으로 접근할 것을 선언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8회에서 최영진(김희애)은 수사 회의 중 시체로 발견 된 송하유의 사건에 대해 "실종소녀들과 관련된 연쇄살인으로 수사방향 잡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한 형사는 "연쇄사건이 뭔지 알지 않느냐. 세 건 이상의 살인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연쇄살인 단정하기엔 근거 부족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종호(김민종)은 "세 건의 사건이라는 건 미국 실정을 고려한 FBI의 경우에 해당한다. 한국 실정상 2명 이상으로 보는 게 정론이다"라며 "충분히 연쇄 가능성 있다"고 영진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상황을 지켜보던 상민(이기영)이 "여기가 대학이야? 살인사건을 무슨 절도나 폭행 사건처럼 쉽게 판단해서 되겠어?"라면서 크게 화를 내, 향후 전개를 주목하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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