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센터장은 21일 코스피지수의 급락과 관련해 "지금이 사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윤 센터장은 "급락하는 원인으로는 북한 이슈와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때문"이라며 "기존에 북한 뉴스가 나오는 때마다 (코스피가)급락했는데 이때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머징 시장 둔화 등이 노이즈 원인으로 꼽히지만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위기 등 쇼크가 발생했을 때 코스피 자본총계 기준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98배 수준까지 내려왔는데 이는 코스피지수로는 1880포인트로 이날 이게 깨진 것"이라며 "이미 코스피는 저점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전략으로 "최근 급락으로 밸류에이션이 싸져있는 대형 가치주 위주로 접근하라"며 "이제는 매크로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업종별로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