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KT&G는 대학생과 함께 낙후·우범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상을 입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낙후 지역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후미진 골목길에 꽃을 심는 활동이다. 아울러 우범지역엔 바닥이나 벽면에 조명을 설치한다.
봉사활동은 KT&G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와 일반 대학생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활동은 오는 9월까지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내년엔 지역 상황에 맞춰 매년 2회 이상 대학생 3000명 이상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KT&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G 상상발룬티어'는 대학생이 직접 봉사 주제를 정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장애인 가족 운동회·환경보호 캠페인·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를 했다.
<사진제공=KT&G>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