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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브룩 핸더슨, 박인비에 도전장

기사입력 : 2015년08월19일 07:39

최종수정 : 2015년08월18일 13:30

박인비 [사진=뉴스핌DB]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17세 브룩 핸더슨(캐나다)이 ‘안방’에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핸더슨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CC(파72·66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박인비와 맞대결을 펼친다. 

핸더슨은 17일 끝난 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장하나(23·비씨카드) 등 공동 2위를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을 따낸 ‘천재골프소녀’다. ‘안방’에서 열리는 텃세를 업고 박인비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박인비 입장에서 핸더슨은 ‘햇병아리’에 불과하다. 도전 운운하는 게 불쾌할 정도. 세계랭킹 1위에 지난 3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시즌 4승으로 다승,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와 인연을 내세워 박인비에게 도전하는 또 다른 선수도 있다. 바로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 

리디아 고는 2012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사상 최연소인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3년에는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4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브룩 핸더슨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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