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6회 예고 영상 캡처> |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6회에서는 서로 다른 범인 검거로 사사건건 부딪치는 한진우(손호준)과 민도영(이다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도영은 자신과 달리 극단적이고 저돌적인 진우의 일 처리가 거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우는 돌진하는 차를 앞에서 막아서면서도 “나 안 미쳤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시큰둥하게 말한다. 이에 도영은 “무모한 겁니까? 아니면 용감한 겁니까?”라고 따져 묻는다.
급기야 진우는 최영진(김희애)의 말도 듣지 않고 도영은 “팀장님 말 못 들었어요?”라며 화를 낸다. 그럼에도 진우는 “비키든지 따라오든지”라며 제 갈 길을 간다. 결국 도영은 진우를 따르고 본부에 있던 영진은 “한진우, 민도영 들리면 대답해”라고 소리친다.
영진은 이렇게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팀원들에게 “범인 못 잡아서 안달이 났네. 너무 명백해서 이상하다고”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그런 영진에게 조재덕(허정도)은 “그럼 도대체 범인이 누군데?”라며 답답해한다.
반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강태유(손병호) 회장은 “경찰? 함부로 나서기 힘들어.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미세스 캅’ 6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