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달 신규 추천주로 코나아이 삼광글라스 세운메디칼을 제시했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정 없는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미국 금리인상 우려, 중국 주식시장 폭락, 메르스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교차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7월 조정기로 대내외 악재로 극대화됐던 공포심리가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중소형주의 주도주 역할을 했던 제약 바이오,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한 의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대상 종목을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달 추천주는 코나아이, 세운메디칼, 삼광글라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코스온, 중앙백신, 디티앤씨가 꼽혔다.
하 연구원은 "디티앤씨는 하반기 기간산업인증센터 가동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며 "PED백신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백신도 주목하라"고 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신인그룹 ‘아이콘’ 데뷔, 코스온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코나아이, 삼광글라스, 세운메디칼은 신규 추천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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