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미세스캅’ 김희애, 우아함 벗었다…털털한 경찰 패션 눈길 <사진=‘미세스캅’ 방송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 털털한 경찰 패션이 화제다.
김희애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회에서 그동안 지켜왔던 우아함을 터프한 경찰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첫 방송에서 김희애는 염창동 연쇄 강간살인 사건의 진범 남상혁(이재균)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더불어 ‘워킹맘’으로서의 고충도 그려졌다. 김희애는 범인을 쫓느라 꼭 가겠다고 약속한 무용 발표회도 참석하지 못한 것. 결국 아이의 엄마 역할을 동생 남진(신소율)이 도맡았다.
이날 김희애는 카키색 반팔 셔츠에 청바지, 호보백 등 심플한 스타일로 털털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희애가 어깨에 멘 가방은 소지품의 양과 무게에 따라 형태가 멋스럽게 만들어지는 호보백으로 ‘조이 그라이슨’의 카밀라 호보백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각이 잡힌 형태가 아니라 캐주얼룩에 두루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 또는 크로스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한편, SBS ‘미세스 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