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김희애 <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첫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세스캅' 김희애가 퇴근을 종용하는 부하 경찰에 카리스마로 대응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첫 회에는 최영진(김희애)의 일중독적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영진은 염창동 살인사건에 푹 빠져 범인 색출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 영진을 보면서 부하 경찰들이 눈치를 보자, 영진이 "무슨 일이냐"고 의아해했다.
이에 부하 경찰들은 "내일이 4살 외아들 생일이라", "저 오늘 소개팅하기로 해서", "오늘까지 안들어오면 영원히 들어오지 말랍니다"라면서 퇴근을 종용했다.
이에 영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며 "오늘내일 집에 다녀와"라면서 "빨리 집으로 꺼져"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