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뉴스핌DB] |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참가중인 박인비는 내년 리우 올림픽의 참가자격 기준은 많은 세계 톱플레이어들을 배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과 ESPN 등이 30일(한국시간) 전했다.
리우 올림픽 골프의 지격기준은 60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하고 국가별로 최대 4명만 허용된다는 것. 한국은 세계랭킹 28위 이내에 15명이나 랭크돼 있다.
박인비는 “아마도 세계랭ㄹ킹 50위 안에 들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국가의 선수는 세계랭킹 300위나 400위가 돼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실망스럽다”며 “이는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