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쉐보레는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5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소닉(국내 판매명 아베오)이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쉐보레 아베오가 미국 J D 파워가 선정한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에서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사진제공=한국지엠> |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J.D.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로,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5년형 모델을 구입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은 미국 고객 총 8만 4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77개 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능, 디자인, 완성도 등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해 점수로 환산 평가한 것이다.
한편,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임팔라는 크라이슬러 300과 도요타 아발론을 제치고 대형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베스트셀러 차량의 뛰어난 상품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쉐보레는 이번 조사에서 소닉을 포함한 3개 차종(콜벳, 콜로라도)이 세그먼트(소형차, 중형 스포츠카, 중형 픽업트럭)에서 1위를 기록해 최다 1위 모델 보유 브랜드에 등극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