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리얼다큐 숨' 22일 방송에는 '약이 되는 여름 보양식'편이 방송된다. 여름 보양식으로 망태버섯, 갯장어, 다릅나무 등이 소개됐다. <사진=MBN '리얼다큐 숨' 예고 캡처> |
[뉴스핌=박지선 인턴기자] ‘리얼다큐 숨’이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힘이 빠지는 여름철 기운을 북돋워 주는 갯장어·다릅나무·망태버섯 등 숨겨진 여름 보양식을 공개한다.
MBN ‘리얼다큐 숨’은 22일 밤 9시50분 ‘약이 되는 여름 보양식’편을 방송한다. 이날 ‘리얼다큐 숨’에서는 망태버섯, 갯장어, 다릅나무 등 삼계탕, 곰탕보다 더 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처음 소개되는 보양식은 7월 대나무밭에서 채취할 수 있는 망태버섯이다. 20년간 약초를 캐온 정구진 씨는 “막걸리 냄새를 맡으면 버섯을 발견할 수 있다”며 채취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풍부해 항암 버섯으로 불리는 망태버섯은 kg당 35만 원을 호가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극찬한 갯장어는 여름철 산란기를 맞아 영양가가 높다. 갯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고, 그물을 사용할 수 없어 미끼를 쓰는 주낙 방식으로 잡는다. 박웅기 씨는 ‘갯장어 즙’ 조리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보양식은 항산화 기능이 있는 다릅나무다. 산에서 보기 힘든 다릅나무는 특이하게 기름을 내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3일간의 특별한 과정이 필요하다.
숨겨진 여름 보양식을 소개하는 ‘리얼다큐 숨’은 23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