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4시간 마라톤 주총'…80분간 이어진 삼성 주주들의 이야기는

기사입력 : 2015년07월17일 18:27

최종수정 : 2015년07월17일 18: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물산 투자자들, 기업 가치 제고하라 쓴 소리·적극적 주총 참여 돋보여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 표결 결과, 상정된 모든 안건에서 삼성이 승리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물산 이사진은 주총 참석장을 들고 찾아온 소액주주들의 격한 쓴 소리에 곤욕을 치렀다. 주주들은 통합 삼성물산의 앞날이 잘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사진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17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이날 주총은 오전 9시 37분 시작, 오후 1시 37분께야 끝이 났다. 국내 기업의 주총이 보통 20여분에서 길어야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것에 비해 이날 주총은 4시간여에 걸친 대장정이었다. 주주들의 의사 발언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참석률이 83%에 달하는 만큼 표결 확인도 오래 걸렸다.

특히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대해 결정하는 1호 안건에 대해 소액주주들은 약 1시간 20분간 열띤 분위기로 공방을 벌였다.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주주 이 모씨는 합병 찬성의 뜻을 밝히며 바이오산업의 미래 가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우리와 합병할 제일모직은 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에피스 지분 46%를 갖고 있다. 또한 세계 3위수준의 생산설비 가지고 있다"며 "삼성물산이 이런 진입장벽 높은 사업에 뛰어들기는 어렵다. 뉴 삼성물산의 주주가 돼 미래의 희망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를 대표해 참석했다는 강동오 씨는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 손실 가능성을 꼬집었다. 그는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삼성이 해외 자문기관과 투자가들에게 어떻게 등을 돌리는지.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당신들에게 어떻게 회사를 맡기겠나"라며 "이병철, 이건희 회장이 쌓은 삼성의 평판이 지난 한 달 간 너무 쉽게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합병 비율에 대해서는 주주들 사이에서도 열띤 찬반 공론이 오갔다. 한 주주는 "삼성물산 주주가 억울하다는 것을 의장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미래 가치를 믿고 울며 겨자먹기로 찬성표 찍은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주주는 "왜 합병비율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지 알 수가 없다. 법원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삼성그룹 내 삼성물산 역사적 가치를 언급하는 주주들도 다수 있었다. 한 주주는 "삼성물산은 이병철 회장이 이뤄내온 상징적인 기업"이라며 "삼성물산이 흡수합병돼 없어진다는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다른 주주도 "삼성물산 경영진은 사업이 어려워서 합병하겠다고 하는데, 삼성물산의 이름이 아깝다. 삼성물산도 지금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주주들은 합병의 성공이 국익에 부합할 것이란 기대를 걸기도 했다. 1950주를 갖고 있다고 밝힌 한 주주는 "지금 이 합병 비율은 말이 안된다. 그래서 나도 속이 쓰리다. 하지만 국익을 위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통합 삼성물산의 약속을 믿고 동의한다며 책임감을 부여하는 주주도 있었다. 합병 찬성을 밝힌 한 주주는 "찬성하지만, 삼성은 경영을 좀 바꿔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주주권리를 묵살하지 말라"며 "약속을 지킨다는 조건부로 동의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병이 삼성의 3세 승계 작업이라는데 사실인지, 도덕적 책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장내 주주들 사이엔 경영진의 답변을 기다리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의장인 최치훈 사장은 "당사는 합병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모멘텀 확보하고자 한다. 지배구조 관점에서 본다면, 단순화됨으로써 투명화되는 장점있다"며 "또 법원에서 지배구조상 주주이익만을 위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고 답변했다.

삼성에 대해 법률적 정의를 넘어선 도덕적 정의를 기대하는 시선도 존재했다. 한 주주는 "합병비율이 법률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설명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지, 합병 비율이 공정하고 정당하다는 뜻은 아닐 것"이라며 "주주를 생각한다면 이번 합병 철회하고 합병비율을 다시 정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의안과 관련이 없는 발언이지만, 삼성물산의 소비자가 직접 찾아와 상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주주는 "지배구조 개편도 좋지만, 나는 삼성물산이 지은 아파트 '래미안'에 행복하게 살려고 입주했다. 그런데 진동과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설명해 달라"며 소리높여 주장했다.

주총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의가 제기되기도 했다. "중복되는 위임장은 가려서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처리한다는 것는지 자세하게 설명해달라" "주주 참석자 수는 집계를 하고 진행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건희 회장은 어떻게 위임한 것이냐" 등의 발언에 삼성은 법무팀장을 대동해 상세히 해명했다.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주주총회의 모습이 연출됐다.

삼성이 지난달 30일 긴급 발표한 주주친화책이 제대로 지켜질 것에 의문을 표하는 주주도 있었다. 지난해까지의 삼성물산 배당에 불만이 있다고 밝힌 한 주주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던 사내, 사외이사들이 합병법인에 그대로 간다고 한다. 이들이 소액주주 권리를 보호할 수 있겠나"라며 강한 어조로 일침을 가했다.

최 사장은 배정시간 3분이 넘어가는 발언에 대해서도 크게 제지하지 않고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약 80분의 주주발언이 오가는 동안 경영진은 묵묵히 이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주주들의 격론이 이어진 끝에 최 사장은 약 11시경 합병안을 표결에 부쳤다.

1호 의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간 뒤 개표를 마치는 데만 2시간 남짓 걸렸다. 삼성물산의 개표 과정은 엘리엇 측 1인, 주주 1인, 법원에서 지정한 검사인 1인이 함께 참관했다. 오후 12시 47분, 1호 의안은 83.57%의 참석 주주 중 원안에 찬성 69.53%(9202만3660주)로 통과됐다.

이후 2호, 3호 의안은 각각 20분, 15분 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10분 정회 후 오후 1시부터 재개된 주총에서 의안에 대한 주주 발언은 엘리엇 측 한 번으로 끝났다.

엘리엇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서스의 최영익 대표변호사는 "삼성물산은 계열사 주식을 투자보유해 유가증권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 그 가치만 해도 12~13조다. 이를 실제 회사가치 창출과 주주이익 환원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의 가치증대와 주주이익 환원차원에서 충분히 이해해주셔서 찬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후 1시 20분경 최 사장은 2호 의안이 찬성 45.93%로 부결됐음을 선언했다. 1시 35분경에는 3호 의안에 대한 찬성이 45.82%로 부결됐음을 밝히며 이날 주총이 종료됐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 배치됐던 삼성물산 직원들은 4시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드디어 끝났네" "집에 가고싶다"는 등 밝은 표정으로 소회를 나눴다.

주총장을 나오던 중 기자와 만난 한 소액주주는 "하도 오래 있었더니 합병이 통과된 건지 얼떨떨하다"면서도 "이런 현장에 직접 와있었다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