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관련 긴밀한 협력
[뉴스핌=김신정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5G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15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보드미팅에 참석해 한국통신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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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 |
황 회장은 또 각국별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하는 GSMA 보드미팅 시간에 전세계에서 LTE 전환이 가장 빠른 한국시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GSMA 멤버인 해외 통신사업자 CEO들은 한국의 지속적인 IT 혁신성과 변화속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KT는 설명했다.
황 회장은 이어 중국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을 만나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구현될 5G 신규 서비스 및 기술, VoLTE, IoT 등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중국 북경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를 대비해 KT의 5G 기술과 서비스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5G의 조기 표준화 추진에 뜻을 같이 했고, 올림픽 기간 동안 깨끗한 품질의 VoLTE 로밍 연동을 위해 연내에 양사간 VoLTE 로밍을 상용화하기로 했다. 또 Car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ALL-IP와 데이터 중심 서비스 시대를 대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K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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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5일 오전 황창규 KT회장단과 차이나모바일 회장단이 중국 상하이 캐리 호텔에서 만나 양사의 협력사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