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이준혁에게 누명을 씌웠다. <사진=KBS 2TV `파랑새의 집`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이준혁에게 기밀유출 누명을 씌웠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랑새의 집' 41회에서 장태수(천호진)는 김지완(이준혁)에게 누명을 씌워 경찰에 체포되게 했다.
이날 김지완은 장태수가 과거 김상준(낌정학)의 재산을 가로챘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장태수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김지완을 경찰에 신고했다.
김지완은 강재철(정원중)이 새로 차린 회사 개업식을 하던 중 경찰들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베스트글로벌 기밀서류 유출 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했다.
김지완은 "괜찮다. 어머니 다녀올게요"라며 식구들을 안심시킨 뒤 경찰차에 탔다. 이를 본 강영주(채수빈)은 "오빠 어디가는 거냐. 뭘 잘못해서 이러냐. 왜 잡혀가는 거냐"며 오열했다.
이때 장태수가 찾아와 강재철에게 "무슨 일 났냐. 술 판 잔 하고싶어서 왔다"고 뻔뻔하게 행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현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