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외부채용을 통해 선발한 공보전문인력에 박영출(사진) 전 문화일보 기자를 선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2일 한은은 박 신임 공보관은 문화일보 재직시절 경제부와 사회부, 정치부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고,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국정홍보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은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신임 공보관은 한은 공보관실에 배치될 예정이다. 직급은 차장급이며 현재 부공보관과 함께 공보업무를 담당한다. 구체적인 직책은 채용과정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임 공보전문인력은 행내외 5인의 전형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재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선정됐다. 소정의 채용 절차를 거쳐 7월중순 보임될 예정이다. 신임 공보전문인력은 2년간 계약직이며 2년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박영출 신임 공보전문인력 약력
△1969년생 △1988년 진주대아고졸 △1995년 연세대 사회학과 졸 △1996~2014년 문화일보 차장 △2014년~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정홍보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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