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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46.4%를 찍으며 추천영화 1위를 달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46.4%를 찍으며 추천영화 톱을 차지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창조한 터미네이터 시리즈 최신작 ‘제니시스’는 인류에 패한 스카이넷이 숙적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1984년으로 침투형 터미네이터(T-800)를 보내면서 시작한다. 사라 코너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여전히 건재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조합이 무척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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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행사를 위해 1일 한국을 찾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데모닉’으로 시작된 올여름 공포영화 대전에 합류한 ‘라자루스’도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죽은 자가 생환하는 ‘라자루스 현상’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개봉 전날인 1일 예매율 1.1%로 추천영화 8위에 올랐다.
‘컨저링’과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참여한 ‘라자루스’는 대학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섬뜩한 라자루스 현상에 초점을 맞췄다. 올리비아 와일드, 에반 피터스의 연기가 눈에 띄는 이 작품은 살아 돌아온 여성이 상반신을 일으켜 세운 장면 하나만으로도 호러 마니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컨저링보다 더 무서운 영화’라는 야심찬 카피로 올여름 호러킹에 도전하는 ‘라자루스’는 2일 개봉한다.
■7월1일 추천영화(예매율)
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46.4%
2. 연평해전 – 26.0%
3. 쥬라기 월드 – 8.5%
4. 극비수사 – 4.9%
5. 소수의견 – 2.2%
6. 우먼 인 골드 – 1.7%
7. 19곰 테드2 – 1.2%
8. 라자루스 – 1.1%
9. 심야식당 – 1.0%
10. 마돈나 – 0.9%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