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DB] |
하지만 ‘주말골퍼’ 수준으로 전락한 우즈는 관심 밖이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우즈의 참가 소식을 간단히 전했을 뿐이다. ESPN 등 홈페이지에서는 우즈의 이름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회는 다음 달 3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2주 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컷오프 당했다. 이미 그 전 대회에서 13오버파 85타를 쳐 US오픈 컷오프가 충격적인 것은 아니었다.
2014-2015시즌 우즈는 7차례 PGA 투어 대회에 참가했다. 결과는 컷오프 2회, 기권 1회로 체면만 구겼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공동 17위다.
우즈가 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이유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샷 점검을 위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