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보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나연은 189대회 만에 통산 상금 1023만69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LPGA 투어 역대 10번째 1000만 달러 돌파다. 데뷔 7년만이다. 통산 9승째다. 한국선수로는 박세리, 박인비에 이어 3번째.
2008년부터 LPGA 투어에 데뷔한 최나연은 2009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최나연은 2010년엔 제이미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과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차지했다.
2012년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에서 통산 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최나연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