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약 750명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위해 전북 순창군, 경기 평택시, 경남 밀양시의 농산물(블루베리)을 약 2000만원 이상 규모로 19일부터 25일에 걸쳐 구입 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농가 생산물 판매실적 저조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농산물 구매촉진을 위해 18일부터 새마을금고복지회 쇼핑몰(www.mgeshop.co.kr) 을 통해 평택시, 순창군, 보성군, 밀양시의 인터넷 직거래장터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메르스 피해자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 상품(금리 평균 2% 인하)도 출시해 2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