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해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보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구 대한지적공사)는 오는 8월 ‘제2회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시공간 통합시스템 모형을 구축하는 대회다.
대회는 ▲전국에 있는 LX공사 본사․지역본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시 개발 ▲새만금, 청라, 송도 등 매립지와 간척지의 신도시 개발 ▲구시가지 재개발을 통한 활력 있는 도심 구축 3개 주제로 나눠 치러진다. 소프트웨어는 시티즈-스카이라인을 사용한다.
참가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cities.lx.or.kr)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제출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이다.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간정보 리더상(1명), 공간정보 창조상(3명), 공간정보 촉진상(10명), 공간정보 꿈나무상(1명) 4개 분야, 15명, 총상금 2000만 원이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수 있지만 수상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한다.
김건태 정보운영처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국토공간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자료제공=LX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