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AK몰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망고 등 여름 먹거리 주문이 최대 90%까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AK몰이 최근 3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젤라또, 빙수 등 빙과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아이스망고, 아이스딸기, 아이스홍시 등 냉동과일 매출은 90% 신장했다. 직전 3주간 매출과 대비해도 각각 29%, 22%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AK몰은 '쿨한 아이스과일 열전' 기획전을 통해 망고, 망고스틴, 패션후르츠 등 다양한 열대과일과 딸기, 블루베리, 홍시 등 냉동과일을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냉동과일 배송시 녹지 않고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등을 동봉해 아이스박스에 포장한 후 배송하고 있다.
'아이 러브 아이스크림' 기획전에서는 100여종의 아이스크림과 빙수를 10% 할인 판매한다. 빙과류 역시 드라이아이스 동봉은 물론, 제품이 쏟아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 더 비닐포장 후 박스에 담아 배송한다.
AK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날씨가 무덥고 강수량이 적어 빙과류 주문이 일찍이 증가했다"며 "특히 냉동과일 매출이 크게 늘어 배송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