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10대 첫 환자가 등장한데 이어 군에서도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8일 16세 고등학교 남학생이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면서 서울 소재 학교에 다니던 학생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었다.
특히 메르스 10대 첫 환자는 입원 중이라는 이유로 격리 관찰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군에서 추가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2명은 국방부와 공군본부에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 2명도 예방관찰 대상자에 포함돼 국군수도병원에서 관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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