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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현석과 '초밀착' 정창욱, 허경환과는 앙숙? <사진=K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최현석-정창욱이 초밀착 포옹에 이은 ‘박력 백허그’를 선보인 가운데, 정창욱이 허경환과 악연을 털어놨다.
6일 밤 11시45분에 방송 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최현석-정창욱이 손을 맞잡고 과감한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애정 가득한 ‘초밀착 포옹’을 선보이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인증한 최현석-정창욱은 이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듯 이번에는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는 ‘박력 백허그’를 선보여 ‘남남케미 끝판왕’에 등극했다.
전날 밤 내린 비로 기온이 뚝 떨어져 날씨가 쌀쌀해진 상황. 몸을 잔뜩 웅크리며 나타난 최현석이 “나 추위 많이 타”라며 보호본능을 자극시키는 약한 모습을 드러내자, 정창욱이 와락 껴안으며 초 밀착한 자신의 온기로 최현석의 몸을 녹여줬다.
이에 최현석은 정창욱의 손을 더욱 끌어당기는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백허그’의 백미를 완성시켰다. 이에 정창욱은 최현석의 넓디 넓은 등에 딱 달라붙어 마치 ‘고목나무에 매미’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창욱은 개그맨 허경환에게 뒤끝을 드러냈다. 정창욱은 그를 냉장고 악연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동료인 허경환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해 정창욱을 아연질색하게 했다. 정창욱과 허경환은 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게스트와 셰프의 관계로 만난 적이 있다. 이에 허경환은 정창욱에 대해 “머리에 골무 쓰고 계신 분?”이라고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허경환으로 인해 최현석에게 패배를 맛봤던 정창욱은 대뜸 “저 왜 안 뽑아주셨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정창욱은 “제 요리가 맛없었어요?”라며 끝까지 대답을 듣는 뒤끝 작렬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폭발시켰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6일 토요일 밤 11시45분에 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