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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하니가 진범으로 밝혀졌다. <사진=JTBC `크라임씬2`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크라임씬2' 진범이 하니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교차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보아가 치열한 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해자는 중간일보 사회부 기자 민소영으로 용의자는 민소영의 남자친구 장진, 대리운전 기사 장동민, 신문사 기자 보아, 점쟁이 하니, 카센터 사장 홍진호였다.
이날 하선녀로 분한 하니는 보아와 장진, 박지윤의 강력한 주장으로 최종 범인 후보로 선정됐고, 결국 진범으로 밝혀졌다.
하니는 신기가 점차 떨어지자 재개발과 관련해 건설사 사장과 결탁, 점괘를 조작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을의 흉사를 예언해 사람들이 동네를 떠나도록 했다.
이를 알아 챈 민소영이 기사를 터트리려 하자 하니는 그녀를 살해한 뒤 자살극으로 위장하려 했지만, 홍진호로 인해 1차 살해 시도에 실패했다.
마침내 하니는 자신을 피해 도망가는 민소영을 쫓아가 삽으로 내리쳐 살해했다.
하니를 범인으로 지목한 보아와 장진 감독, 박지윤은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하니는 "아, 끝까지 속일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