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영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사진=나무엑터스>

[뉴스핌=장윤원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가 오늘 밤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배우 유준상이 선보인 팔색조 매력이 주목된다.

유준상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권력과 부를 다 가진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유준상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풍자의 중심에 서있는 ‘갑’ 한정호를 연기한 유준상은 우스꽝스러운 액션부터 분노에 찬 연기, 어려운 대사 소화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같은 유준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정호는 절대 쉬운 캐릭터가 아니다. 웃기긴 하지만 우스워지면 안 된다. 유준상이라는 배우는 그 간극을 완벽히 소화한 것 같다. 풍자 캐릭터에 새 지평을 연 듯하다”고 평가했다. 

2일 밤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을’들의 반란이 정점을 찍으면서 비리의 온상 한정호가 무너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회가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