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
파블로 매장은 본점에 들어서며 면적은 250㎡(75평)으로 디저트 매장 중에 가장 크다.
파블로는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됐으며 굽는 정도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다른 치즈타르트로 유명하다. 첫 매장을 연지 3년 만에 일본 내 10개 점포를 오픈했으며, 오사카의 명물로 떠올랐다.
본점 매장은 파블로가 해외에서 문을 연 첫 매장으로 앞으로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진출을 앞둔 파블로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될 계획이다.
본점 매장은 글로벌 기준을 만들기 위한 매장으로 운영되며 파블로의 신제품을 일본 매장과 같은 시점에 런칭하고, 해외 소비자를 위한 상품은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대표메뉴인 치즈타르트는 오픈 키친 형태로 제작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인기메뉴인 사브레, 밀푀유, 치즈소프트아이스크림 등 20여가지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치즈타르트는 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레어(Rare), 미디움(Midium) 등 굽는 정도에 따라 다른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레어, 미디움 모두 1만1000원이다.
이한상 식품부문 수석바이어는 “그동안 이성당, 성심당 등 많은 국내 지역 맛집을 선보임과 동시에 본점에서는 해외 디저트 브랜드를 유치해 ‘디저트 스트리트’를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과 식감을 가진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