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내달 세종시에서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공동으로 짓는다. 단지는 최고 29층, 49개동, 2510가구 규모로 2-1 생활권에 지어진다.
2-1 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곳이다. 대규모 백화점을 포함해 유통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린다는 게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의 설명이다.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세종시 2-1생활권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인 문화공원이 있다. 단지 동쪽과 남측으로 단지와 접한 초·중·고도 들어선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1번국도와 신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단지와 가깝다. 당진영덕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든 가구에 단열강화 및 미니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다. 에너지제로 커뮤티니센터를 짓고 친환경 녹색단지로 꾸민다.
분양 관계자는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이미 세종시에서 6000가구 넘는 아파틀 공급했다"며 "세종시 2-1 생활권 첫 공급 물량인데다 입지와 상품이 뛰어나기 때문에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2월이다.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